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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생활폐기물 스마트 순환생태계 구축 나서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2018-03-18 07:59 송고
하늘에서 본 충남도청 신청사© News1
하늘에서 본 충남도청 신청사© News1
충남도는 정보통신부 주관 ‘2018년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맞춤형 R&D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2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에 도내 사회문제로 상가밀집지역 및 관광지 생활폐기물, 농촌지역 영농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꼽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도가 제안한 ‘클린 충남을 위한 생활폐기물의 스마트 순환생태계 구축’ 사업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리퍼브 서비스 R&D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별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분석, 거점별, 시기별 통계에 따라 수거시간, 배차 간격, 인력운영, 수거거점 신설 등을 과학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여기에 재활용 소재 분석 및 현장적용 기술과 저비용 고효율의 재생공정 응용기술을 개발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고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구조 개선의 기틀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의 스마트 순환생태계가 구축되면 폐기물 수거·운반·재활용의 틀을 바꾸는 사회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ssim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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