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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왔어요"…20대女 성폭행한 공익근무요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3-16 14:01 송고 | 2018-03-16 18:50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택배기사인 척을 하고 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공익근무요원이 구속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A씨(27)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한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속이고 집문을 열게 한 뒤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날 새벽 피해자를 편의점에서 처음보고 몰래 따라갔다. A씨는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조건 만남 어플을 통해 만난 사이"라고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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