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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UAE 잇따라 순방(상보)

올해 첫 순방…베트남 순방은 APEC 이후 두번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8-03-15 15:05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방문을 마친 뒤 필리핀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2017.11.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방문을 마친 뒤 필리핀으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2017.11.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아랍에미리트(UAE)로 순방을 떠난다. 올해 첫 순방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베트남과 UAE로 순방을 떠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3월22일~24일·2박3일) △UAE 아부다비(3월24일~27일·3박4일) △UAE 두바이(3월27일·1일) 순으로 찾는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은 4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베트남 다낭을 찾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베트남 순방 때 첫 일정으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축구 영웅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베트남이 준우승을 차지하자 축전을 보내기도 했었다.

문 대통령은 UAE측과는 지난 1월9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청와대에서 만나 한-UAE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었다.

당시 칼둔 청장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 문 대통령에게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친서를 전달하고 문 대통령과 왕세제간 상호 방문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했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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