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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남녀가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에 벽돌을 던진 A씨(42)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2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순찰차 경광등을 향해 벽돌을 던진 혐의다.
당시 경찰은 A씨와 한 여성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황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번쩍이는 순찰차 경광등이 창피해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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