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제로투세븐, 2018 가을·겨울 中 수주회 성료…수주액 10%↑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8-03-14 10:28 송고
제로투세븐 2018 FW 중국 수주회 행사 사진. © News1
제로투세븐 2018 FW 중국 수주회 행사 사진. © News1

유·아동복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지난 6~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가을·겨울 중국 수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제로투세븐 대표 브랜드 알로앤루와 알퐁소의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제로투세븐은 이번 수주회의 수주금액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퐁소의 경우 중국 진출 이후 첫 수주회였다. 브랜드 관계자 및 중국 전 지역에서 참석한 대리상, 백화점 바이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는 이번 수주회에서 기존의 귀엽고 발랄한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패턴, 컬러 등에서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100% 캐시미어, 구스다운 등 고급스러운 기능성 소재 제품을 강화했다. 아기들이 특별한 날에 입을 수 있는 스페셜 라인과 실크처럼 부드러워 고급 소재로 손꼽히는 밀크 소재를 사용한 언더웨어 라인도 확대해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중국 시장에 들어선 알퐁소는 이번 수주회가 중국 진출 이후 첫 수주회다. 이번 수주회에서 착용감이 편안하고 활동성이 높은 '두 배 편안한 시리즈'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웰론 소재 제품을 소개했다.

제로투세븐 중국 법인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향상 중인 데다 두 자녀 정책이 맞물리면서 중국의 아동복 시장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7년 중국 진출 후 지속해서 수주회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중국 대리상과 바이어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hemingwa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