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불청' 강수지 "김국진과 매일 '사랑해' 말한다" 국민 사랑꾼 위엄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3-14 06:50 송고
'불타는청춘' © News1
'불타는청춘' © News1

김국진과 강수지가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에서 막바지 겨울정취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은은 아침 일찍 단양을 찾아 멤버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한방 삼계탕을 끓였다. 그러나 전날 저녁 역시 닭을 먹은 멤버들은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국진은 "닭은 닭으로 푸는 거다"라고 말했고, 박혜경은 "이렇게 부드러운 닭다리는 처음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수다꽃을 피우게 됐다. 최성국은 "난 5월 이후 (강수지와 김국진을)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두 사람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강수지는 "편한 대로 하라"라고 말했지만 최성국은 "수지 누나한테는 형수라고 부를 거다. 국진이 형한테는 매형이라고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은 '링가링가링'을 게임으로 동심을 충전했다. 각종 충돌과 배신이 난무했지만, 멤버들은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열정을 보였다.
또한, 멤버들은 막바지 겨울을 즐기기 위해 눈썰매와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특히 임성은은 감독 상황극에 빠진 이하늘의 지도를 받아 패기있는 눈썰매를 탔지만 언덕에서 고꾸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문영과 김광규, 최성국, 양익준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며 창공을 날았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중 최성국은 "누구한테 '사랑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라고 언급했고, 이에 강수지는 "우린 전화할 때마다 말한다. 우린 처음부터 그랬다"라고 말하며 김국진의 달달한 면모를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며 "여기서 제일 안 할 거 같은 사람이 국진이 형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수지는 "전화할 때마다 끊을 때 항상 말한다. 자기 전에도 꼭 전화한다. 오빠가 먼저 말하고 내가 두 번째로 말한다. 그런데 내가 말했다고 절대 말하지 말아라"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jjm928@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