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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패럴림픽 연계 사회적경제 상품관 홍보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03-11 14:48 송고
강원도청 전경. 2018.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청 전경. 2018.1.4/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강릉페스티벌파크 내 사회적경제상품관에서 2018 동계패럴림픽과 연계해 장애인 생산품 홍보 및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30일 개관한 강릉페스티벌파크 내 사회적경제상품관에서는 전국 13개 시도, 114개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장애인 등이 생산한 식품, 생활건강, 기념품 등 618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또 강릉역사 내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을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상품관 및 강릉역사 매장에는 지난 7일 기준 5만명이 방문해 9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장애인들이 생산한 더치커피, 동구밭 수제비누, 위캔쿠키, 옥수수섬유 양말 등이 고객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패럴림픽 기간인 오는 17일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 행사, 무료 시음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상품관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향후 사회적경제 분야 행사 등에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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