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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유아인 화형 영상 논란…"마녀사냥 암시"vs"섣부른 추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3-10 14:43 송고
유아인 SNS © News1

배우 유아인이 이번엔 SNS에 게재한 영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유아인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형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없었으며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을 달 수 없도록 차단해둔 상태다. 

유아인이 해당 게시물을 올리자 일각에서는 유아인이 영상을 통해 '마녀사냥'을 암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아인이 영상을 올린 날은 배우 조민기가 사망한 날로, 앞서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재직 당시 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대중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경찰 조사 예정일은 오는 12일로, 조민기는 경찰 출두 3일 전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조민기가 경찰 조사를 받기 전부터 여론 심판을 받은 것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나타낸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유아인이 그간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만큼, 네티즌들은 현 시점에 게재된 영상이 의미심장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섣부른 추측이라는 의견도 있다. 개인의 게시물을 확대 해석하지 말자는 여론도 형성됐으나, 화형 영상이 마녀사냥을 암시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것은 사실이다. 공교롭게도 유아인은 지난해 10월30일 고(故) 김주혁 사망 당시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이라는 애도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동료 연예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SNS 활동이 다소 가벼워 보인다는 인상을 준 탓이다.

유아인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영상 게시 당시부터 논란을 예상한 듯 댓글 기능을 처음부터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나의 영상을 두고 논란이 점점 확산돼 가고 있는 만큼, 침묵은 더 큰 논란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인은 그간 자신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혀온 바, 화형 영상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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