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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일부터 신입사원 공채…계열사 각각 진행

직무적성검사 'GSAT'는 4월 15일 全계열사 동시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8-03-09 10:10 송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뉴스1 © News1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뉴스1 © News1

삼성전자가 다음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하고 상반기 인력 모집에 나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서류접수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자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그룹내 주요 계열사들도 3월내에 시차를 두고 신입사원 공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지난해 그룹 컨트롤타워격인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신입사원 채용을 계열사별로 각각 진행하고 있다. 올초에는 호텔신라, 삼성SDI, 삼성전기 등 일부 계열사들은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별도로 치르기도 했다.

삼성에 입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GSAT(삼성직무적성검사)'는 4월 15일에 모든 계열사에서 동시에 치른다. GSAT는 계열사를 막론하고 삼성그룹에 입사하는 지원자들이 모두 치러야 하는 관문이다.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 5곳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GSAT 구성이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 등 5개 과목에서 상식이 폐지됐다.

삼성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삼성채용 홈페이지와 주요 취업포털 등을 통해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계열사별로 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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