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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박신혜♥최태준 열애인정,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3-07 17:21 송고
© News1 왼쪽 박신혜, 최태준/뉴스1DB
© News1 왼쪽 박신혜, 최태준/뉴스1DB
첫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고, 두번째 열애설은 맞다. 열애를 인정한 시점은 데이트 사진이 나온 직후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린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다.
7일 박신헤와 최태준이 1년 남짓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절친한 사이. 지난해 5월 해외 여행지 목격담 등을 바탕으로 보도된 열애설에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인한 바 있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열애설이 1년 후 또 다시 보도되자, 이에 대해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뉴스1에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 열애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친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신혜 측의 입장이 기사화되자 관계자는 다시 열애설 부인은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었다며, '본인 확인 중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결국 이날 정오 즈음 박신혜와 최태준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그제야 열애를 인정했다. 교제 시점은 '1년 남짓'이 아닌, 지난해 연말부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면서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도 "최태준과 박신혜가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의 열애설만에 탄생한 공개 열애 커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박신혜는 지난 2003년 데뷔해 오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몇 차례의 열애설이 있었지만 늘 '친구사이'라고 부인해왔다. 진솔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연예계 마당발로 불리며, 넓은 인맥을 자랑했지만 연인을 공개한 적은 없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열애 소식을 알린 점에 많은 이들은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또 '친구 사이'일 때 불거진 열애설 등 여러 곁가지 이슈들을 넘어 마침내 결실을 맺은 연애다. 신중하게 연애를 인정한 만큼 앞으로는 이들의 앞날에 꽃길만 있길 바라는 이들의 축하인사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데뷔 후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귀엽거나 미치거나' '궁S' '깍두기'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스' 등이 있고 영화 '도마뱀' '시라노: 연애조작단' '7번 방의 선물' '상의원' '뷰티 인사이드' '형' '침묵' 등에서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못난이 주의보', '미씽나인', '옥중화', '부탁해요, 엄마'와 영화 '거미맨', '커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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