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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삼고리 가야고분 긴급 발굴…국비 1억2천만원 지원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3-07 16:38 송고
긴급발굴조사가 이뤄지는 장수군 삼고리 가야고분./뉴스1© News1
긴급발굴조사가 이뤄지는 장수군 삼고리 가야고분./뉴스1© News1

전북 장수가야를 최초로 알린 삼고리 가야고분에 대한 긴급발굴이 3월중 시작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7일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으로부터 긴급발굴조사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비지정 매장문화재 가운데 주변요인으로 훼손이 우려되는 유적에 대해 긴급발굴조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삼고리 가야고분은 1993년 장수가야를 세상에 알린 최초의 유적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긴급발굴조사를 통해 삼고리 유적의 진정한 가치가 재조명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장수군은 문화재청의 긴급발굴조사비로 노하리고분, 호덕리고분 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류지봉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장수군 최우선 과제인 장수가야 부활의 큰 계기가 마련됐다”며 “장수가야가 비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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