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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봄맞이 독서문화 행사

3월부터 교육청 소속 22개 기관서 진행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18-03-07 06:00 송고
(서울강동도서관 제공)© News1
(서울강동도서관 제공)© News1

서울시교육청은 3월을 맞아 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성인,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회, 이벤트, 체험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시민에게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평생학습관이 참여한다.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서울강동도서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단편소설 속 세상 읽기'를 진행한다. 국내외 단편소설을 읽고 토론하며 소설 속에 담긴 지혜와 다양한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이달부터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대상 '도토리'(도서관 토요일 리딩클럽)도 운영한다. 어린이 발달단계에 맞춘 독서프로그램으로 5~7세,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등으로 나눠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종로도서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중학생 대상 '맛있는 소설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화작가이자 문학강사로 활동 중인 정수민 작가가 학생활동 중심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서울서대문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마다 '우리 아이 독서코칭'을 운영한다. 독서·논술지도 전문강사들이 자녀의 독서 지도법을 알려준다.

서울양천도서관에서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생포트폴리오 어른들을 위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달인의 글쓰기' 저자 최복현씨가 강연에 나선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서울시교육청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누리집(everlearning.sen.go.kr)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에버러닝 누리집이나 각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하면 된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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