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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야구부 재창단…‘폐교‘ 서남대 야구팀 인수

선수 30명, 코치 4명으로 구성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18-03-06 14:45 송고 | 2018-03-06 15:04 최종수정
한일장신대학교가 폐교된 서남대학교 야구팀을 인수해 새롭게 야구부를 출범시켰다.(한일장신대 제공)© News1

한일장신대학교(총장 구춘서)는 그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야구부를 재창단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야구부는 선수 30명과 윤정현 감독 등 코치 4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폐교된 서남대학교 야구부 소속이다.

한일장신대 관계자는 “야구부 재창단을 위해 폐교된 서남대 야구부를 인수했다. 전북체육회와의 협의를 마치고 정식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2003년 창단됐다. ‘봉고차 야구부’로 불릴만큼, 열악한 환경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에는 사이드암 투수 양지훈이 삼성에 2차 5번에 지명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선수부족과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2013년부터 운영이 중단됐었다.

김연수 운동부장은 “폐교로 인해 야구부를 운영할 수 있는 대학을 물색해왔는데 한일장신대에서 손을 내밀어 줬다.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부장 이어 “전국체전에 출전해 승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학춘계·추계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 지원에 보답하고 학교 지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춘서 총장은 “스포츠의 긍정적인 면을 살려 대학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학교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프로 및 실업팀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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