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올림픽 FOP 응급구조팀 모습. |
6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경기장과 선수촌 일원에 336대의 구급차와 670명의 소방대원을 배치한다.
특히 경기장 별 환자 발생 시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휴대한 현장 응급처치 요원(FOP)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권역응급의료 센터 이송을 위해 항공구조구급헬기 2대를 경기장 주변에 배치하기로 했다.
소방 관계자는 "패럴림픽에 신속한 응급의료 대책을 추진해 전 세계인들에게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로 기억되도록 마무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은 올림픽 기간 응급의료 분야에서 출동 505건에 환자 552명(병원 459명, 의무실 50명, 현장 4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kks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