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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동상이몽2' 최수종 울컥하게 만든 하희라의 인생소원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3-06 06:50 송고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동상이몽2' 방송 캡처 © News1

하희라의 인생 소원이 남편 최수종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5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은혼기념으로 라오스 여행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부부는 푸시산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일몰의 아름다운 광경에 넋을 잃었다. 하희라는 “그냥 항상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사는 날 동안 함께”라고 소원을 말하며 남편 최수종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나중에 언제가 됐든 오빠와 함께 이런 일몰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내 소원이다”고 덧붙였다.

여행 마지막날 숙소에서 하희라는 여행을 되돌아보며 두 사람이 함께 하기에 이런 여행도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아내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감사해줘서 감사해요”라고 말해 남편 최수종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서로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사랑꾼 부부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를 향한 이벤트 비화 역시 공개했다.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의 생일날 먼저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파를 통해서 하희라씨 귀에 들려주고 싶었다. 사연이 채택돼 방송이 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하희라 역시 그를 위해 서프라이즈 사연을 신청했다는 것.

그는 “하희라 씨가 나를 놀라게 해주려고 라디오에 몰래 사연을 보내 채택됐다. 그때 우리가 겨울에 달리는 차안에서 그 방송을 듣고 있었는데 이동하면서 지역이 달라지자 라디오 주파수도 달라져버렸다. 결국 차를 세우고 들으려했지만 라디오방송은 주파수 때문에 나오지 않았고 하희라 씨는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아내가 자신을 위해 그런 이벤트를 해줬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여행 마지막날 최수종이 눈물을 쏟는 내용이 예고되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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