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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진 前 정읍시의장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최우선"

5일 정읍시장 출마 기자회견…"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될 터"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3-05 14:16 송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되겠다" 정도진(57·민주평화당) 전 전북 정읍시의장이 5일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News1

정도진(57·민주평화당) 전 전북 정읍시의장이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 전 의장은 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읍, 100년의 초석을 다지며 소멸의 위기를 걷어내고 정읍시민과 함께 번영의 길로 나가겠다"며 정읍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우선 시민과 소통하겠다. 항상 민의가 어디에 있는지 귀 기울여 듣고, 시민의 뜻대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싸움장, 옥정호, 축산악취 문제와 같은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결하겠으며, 시민들과 소통이 안 되어 엄동설한에 시민들이 거리에 서는 일만은 막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장은 “문화 시장이 돼 신(新) 내장산 시대로 사계절관광을 완성하겠다”며 △내장 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 △내장호 주변에 호텔, 온천, 콘도 건설 △내장저수지 둘레길 모노레일 설치 △내장저수지 조각분수 설치 △문화광장에서 연지교까지의 정읍천 경사면에 꽃잔디 정원 조성 △경마장 유치 재추진 등을 공약했다. 

정읍 내장상동 출신으로 호남고와 우석대, 전주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정읍시의회 4선 의원으로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에서 유성엽 국회의원 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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