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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계 패럴림픽 사전준비 총력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2018-03-04 13:48 송고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김미영 포스코 자회사 직원이 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2018.3.4/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김미영 포스코 자회사 직원이 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2018.3.4/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정선군은 9일부터 정선알파인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사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동계올림픽 기간 발생한 미비점 등을 보완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상 악화로 인한 경기지연 및 취소 사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위 MOC와의 핫라인 상태를 긴밀하게 유지한다.

또한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경기장 주변 시설, 관중 편의시설, 장애인 이동경로 등 막바지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정선알파인센터에서 개최되는 동계패럴릴핌은 설상종목과 경기 횟수가 많아 관람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장애인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이용할 각종 편의시설을 실정에 맞게 보완했다.
또한 장애인별 맞춤식 안내를 위해 라스트마일 구간과 환승 주차장에는 시각장애인 전담 자원봉사자와 전담 수화통역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장애인 콜 벤과 정선환승장에서 운영하는 저상버스 이용을 적극 홍보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콜벤은 기본요금 1400원(4㎞ 기준)이며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이 2800원(2㎞ 기준)임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7일 성화봉송이 정선군에 도착하면 성화봉송 구간과 지역축하 행사장인 아라리촌에서 대대적인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읍·면별로 이동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운영하는 정선군 홍보관은 정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전정환 군수는 “이번 패럴림픽도 지난 올림픽처럼 정선알파인경기장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안전한 패럴림픽, 문화 패럴림픽, 하나 된 패럴림픽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im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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