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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전주공장 "평일봉사단 60명 구성해 재능기부"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2-27 11:50 송고 | 2018-02-28 16:43 최종수정
27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완주군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현대차제공)2018.02.27/뉴스1© News1
27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완주군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현대차제공)2018.02.27/뉴스1© News1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완주군과 함께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전주공장은 27일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직원 60명으로 평일봉사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구성된 평일봉사단은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여유시간을 봉사활동과 연계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전문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재능을 개발·발전시킴으로써 봉사활동의 질도 한 차원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주공장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풍선아트, 가구 만들기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봉사활동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사회공헌기금 지원을, 완주군은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전문강사와 교육장을 각각 맡는다.

이와 관련해 전주공장은 이날 문정훈 공장장과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배철수 부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모삼정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평일봉사단 운영에 필요한 사회공헌기금 177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문정훈 공장장은 "지역 대표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손 잡고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사업이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평일봉사단 활동 성공에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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