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관한 GTI박람회장 내부가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세계적 경제 한류의 축제로 신동북아 시대의 협력, 발전, 상생을 위해 열리는 행사인 GTI박람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2017.9.2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동북아 경제 한류축제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오는 9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동해시 천곡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는 GTI 회원국인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 850개 기업, 바이어 1000여명, 국내외 구매 투어단 1만여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상품전시, 무역·투자상담, 1대1 바이어매칭, 기업·바이어·참관객이 함께하는 동북아 경제한류의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와 함께하는 박람회 축하공연 및 문화교류 행사, 글로벌 푸드존·기념품관, 외국인과 함께하는 음식 페스티벌 등도 운영된다.

주요전시분야는 웰빙, 건강, 친환경 특화 청정식품, 바이오·의료기기, 미용, 공산품, 관광홍보 등이다.이와 관련해 도는 내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박람회 국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기업 선정 기준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국내 시장개척 위주의 향토기업과 해외시장 개척 의지가 있는 업체다.

또 GTI 회원국 등과 연계해 북방경제 선점을 위한 GTI 경제협력포럼, 동북아여성CEO대회, 세계한상지도자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GTI우수상품전을 실시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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