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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작년 순이익 200% 증가…판매 급증 + 비용 절감

(베를린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2-24 01:23 송고
폭스바겐의 지난해 전체 순이익이 1년 전보다 거의 두 배 증가했다고 23일(현지시간) 회사측이 밝혔다. 럭셔리 승용차 아우디와 포르쉐의 판매 증가와 폭스바겐 브랜드의 비용 절감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특수 아이템들을 제외한 그룹 영업이익은 1년 전의 71억유로에서 138억유로로 급증했다. 다만 예상범위 하단인 139억유로를 밑돌았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디젤 배출가스 조작 추문에 따른 비용을 32억유로로 올렸다. 9개월 전 추산 비용은 26억유로였다.

폭스바겐은 올해 판매 수익률을 6.5~7.5%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7.4%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5% 증가를 예상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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