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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미투 운동 동참…조재현 언급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2-23 15:05 송고
최율 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 News1
최율 인스타그램, 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 News1


배우 최율이 미투 운동에 동참하며 조재현을 언급했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며 '미투' 그리고 '위드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재현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다수 연극 및 방송·영화계 인물들이 유명 배우 및 감독들의 성추행 의혹을 주장했던 바, 최율이 미투 운동에 동참하면서 또 한 번 파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재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출연 중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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