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산림청, 주말 산불 특별단속…4월 29일까지 기동반 운영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8-02-23 09:09 송고
21일 오후 2시34분쯤 대구 남구 남부도서관 뒤편 앞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산림청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21일 오후 2시34분쯤 대구 남구 남부도서관 뒤편 앞산 5부 능선에서 불이 나 산림청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산림청은 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전국적인 산불방지 기동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과 지자체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 주말마다 특별 기동단속 조를 편성해 전국 산불취약지를 대상으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림보호법’ 제34조에 따라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적발 시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번 단속은 중형헬기와 드론을 활용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대대적인 합동으로 이뤄진다.

단속 조는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 전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으며, 특별 기동단속 등을 통해 허가 받지 않은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pcs420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