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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YMCA, "한반도 전쟁반대"…평화정착 결의문 채택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8-02-23 09:03 송고
순천YMCA 정기총회.(순천YMCA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YMCA 정기총회.(순천YMCA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순천YMCA(이사장 김현덕)는 22일 제74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순천YMCA는 결의문에서 "우리는 한반도에서 그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긴장도 전쟁도 반대한다"며 "선제적 공격이 아니라 선제적 평화로 이 땅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통일을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측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로 조성된 남북의 대화와 교류 재개를 적극 지지한다"며 "북미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의 조건 없는 대화와 협상 전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65년 동안 지속된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세계적인 핵무기 철폐, 한반도의 비핵지대화를 요구한다"며 "그동안 중단된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주문했다.

순천YMCA는 이번 총회에서 2018년 중점사업으로 시민권력 대변과 사회적 공동체성 회복을 채택했다.
또 평화통일위원회를 구성해 한반도 평화정책 운동을 위한 다양한 회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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