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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말릭, 미성년자 성추행 인정…소속사에서 퇴출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2-23 08:5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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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말릭이 미성년자를 성추행,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던말릭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미성년자를 성추행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팬과 아티스트라는 권력 관계를 이용해 추행을 저질렀음을 인정한다.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적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 20일 SNS에 던말릭의 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이니셜로 던말릭의 추행을 고발하자 그의 소속사는 곧바로 이를 파악 후 팀에서 제외시켰다.

소속사 대표 제리케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현 시간부로 던말릭은 데이즈얼라이브(소속사)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던말릭은 지난 2014년 데뷔한 실력파 래퍼로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부문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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