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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패로' 제니퍼 로렌스 "서울 좋아해, 음식 맛있고 아름다워"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2-22 20:15 송고
정유진 기자 © News1
정유진 기자 © News1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서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22일 오후 8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 스패로'(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서울을 좋아한다. 음식도 맛있고, 아름다운 도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헝거 게임'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다시 만난 것에 대해 "감독님과 친한 친구고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다. 감독님의 아름다운 디렉팅 스타일이 좋다. 어떤 게 주어지든 독특한 연출을 한다"고 말했다. 

'레드 스패로'는 아름다운 외모와 타고난 재능을 갖춘 발레리나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가 병걸린 엄마를 지키기 위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바다들고 스파이가 되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니퍼 로렌스는 극중 주인공 도미니카 역을 맡았다.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로 '흥행 케미스트리'를 입증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3년만에 재회했다.

극 중 등장하는 러시아의 비밀정보기관 레드 스패로는 젊은 요원들의 육체와 정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깃의 심리를 파고드는 훈련을 통해 스파이를 양성한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원작 소설의 작가 제이슨 매튜스는 실제 33년간 CIA 요원으로 일한 경험을 작품에 녹였다.
한편 '레드 스패로'는 28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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