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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국립국어원과 '올바른 국어 사용' 업무 협약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8-02-22 14:01 송고
© News1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2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과 국어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홈쇼핑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립국어원 송철의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국립국어원과 함께 홈쇼핑에 방송 표현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쇼호스트, 고객 상담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TV, 온라인 등 채널을 통해 국립국어원의 공익적 홍보 영상을 게재하고, 방송 언어의 품격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방송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홈쇼핑 방송 중 잘못된 국어사용에 대해 개선 노력을 시도해 왔다. 특히, 홈쇼핑 업계의 관용적인 외국어, 비속어 사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국립국어원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급박하게 진행되는 홈쇼핑 생방송에서 올바른 국어 사용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국립국어원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방송 언어 사용에 대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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