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국내 최초의 공중보행로로 거듭난 서울로 7017을 걸으며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5.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20년까지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가족 통합서비스 지원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자치구 공모로 자치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8곳을 신설해 총 14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영등포구의 광역지원센터를 비롯해 광진·동대문·은평·마포·강서구 등 6개다.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민간단체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도 만든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가족을 지원하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가족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ever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