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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보안 스타트업에 '제품개발·인력' 지원

총 16.2억원 규모…1인 채용시 월 150만원 지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18-02-21 12:00 송고 | 2018-02-21 12:53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기술력이 있어도 자금이 부족해 제품개발 등에 난항을 겪는 정보보호 분야 중소기업과 신생벤처(스타트업)를 위해 정부가 제품 개발 및 인력 채용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공모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16억200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품개발에 13억원, 인력지원에 3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제품 개발 협업지원의 경우 정부와 지원기업 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형태로 9건(중소기업 4건, 스타트업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경우 자금이 더 부족한데, 기존 중소기업과 공모를 동일하게 진행하면 선정되기 어렵기 때문에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신규인력 채용시 1인당 월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은 각기 다르다.

사업 공모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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