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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보청기 조기 착용으로 치매 예방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2-21 10:4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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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난청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기사를 접한 A씨는 어머니께 보청기를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설을 맞아 오랜만에 찾아뵌 어머니와의 대화가 부쩍 불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보청기를 마련해 드려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접한 기사로 인해 어머니를 위한 보청기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난청이 치매 유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보청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5세 이상의 난청 환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며 난청환자는 치매를 비롯해 불안장애, 우울증을 발생할 위험이 다른 질환에 비해 높다고 발표했다. 이는 난청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가져와 대인관계의 단절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청력이 저하되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난청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청기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전문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70여 개의 전문대리점을 갖춘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는 최근 충전식 보청기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Opn)을 출시했다. 오픈 보청기는 오티콘만의 브레인 히어링(Brain Hearing) 기술이 탑재되어 청취자의 청취 노력은 20% 줄이면서 소리 기억력은 20%, 말소리 이해도는 30%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브레인 히어링을 갖춘 오티콘 보청기의 사용자 만족도는 평균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1일까지 설 할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어 구매 보청기 가격에 따라 리모컨 혹은 배터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티콘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가까운 대리점 혹은 오티콘코리아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

오티콘코리아의 본사인 WDH그룹사는 1904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청각 전문 기업이다. 한국 지사인 오티콘코리아는 오티콘 보청기 외에도 버나폰 보청기,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메디컬 등을 다룬다. 오티콘코리아 본사 및 전국 전문대리점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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