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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도서관, 강연과 기념 공연으로 개관 10주년 기념한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02-21 10:14 송고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개관10주년 기념 포스터(서강도서관 제공)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조선왕조실록 등의 조선시대 베스트셀러, 철학자 스피노자 관련 강연과 동화 속으로 떠나는 예술여행 등 공연 및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강도서관은 지난 2008년 2월에 1146㎡공간 200석 규모로 개관한 후 하루 1700여 명이 방문하고 6만8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한 생활 속 도서관이 되었다. 양질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여러 차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우선 서강도서관은 24일 오후 2시 10주년 기념식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동화 속으로 떠나는 예술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같은날 오후 2시 30분에는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가졌던 생각, 바라는 점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도서관이 기다립니다' 간담회를 개최한다.

21일과 23일에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조선왕조실록’과 ‘난중일기’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조선의 베스트셀러' 강연을 연다. 26일부터 3월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고독과 은둔의 철학자’인 스피노자의 삶과 사상 속으로 떠나 보는 '스피노자:자유와 기쁨의 철학' 강연이 준비되었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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