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여섯 번째 올림픽 금메달"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2-20 20:49 송고 | 2018-02-20 20:50 최종수정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18.2.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18.2.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 선수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의 스타트로 시작한 이날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 팀과 대결을 펼쳤다.

27바퀴를 도는 결승에서 경기 초반 대한민국은 15바퀴 때 심석희가 2위로 치고 올라왔다. 경기 종반 김아랑이 넘어지며 위기를 맞는듯 했지만 캐나다와 이탈리아 선수도 넘어져 대한민국과 중국이 1위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결국 마지막 주자 최민정이 1위로 골인했다.

"김아랑 선수가 선두를 유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했고 눈물을 흘리는 김아랑을 본 전이경 해설위원은 "저 눈물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했다"라고 격려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금메달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전이경 해설위원도 "올림픽에서 여섯 번째 금메달이다"라고 후배들의 선전을 축하했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