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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화시스템,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8-02-20 11:40 송고
KAIST©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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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화시스템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가 20일 문을 열고, 인공지능과 국방기술을 접목한 융합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화시스템은 이날 낮 12시 KAIST 대전 본원에서 신성철 총장, 한화 장시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KAIST와 한화시스템은 센터의 공동 운영을 통해 △국방 인공지능 융합과제 발굴, 연구 및 기술자문 △연구 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등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국방 분야는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활용 방안을 활발히 모색 중이다. 특히 미국 등의 선진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신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다.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대형급 무인 잠수정 복합항법 알고리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항공기 훈련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물체추적 및 인식기술 개발 등 4개 과제를 우선 선정했고, 산학협동연구개발 방식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국방 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KAIST는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이 60여명에 달할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함께 국방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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