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 제공) © 뉴스1

이스라엘이 대기권 밖에서 공격하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첨단 미사일방어체계 '애로우-3' 시험에 성공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로우-3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레바논에서 날아드는 중거리·단거리 로켓이나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스라엘이 개발중인 다층 시스템 중 하나다. 미사일 요격시스템 아이언돔과 데이비드슬링, 애로우-2가 여기에 포함된다.

애로우 3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보잉이 함께 개발해 2017년 1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앞서 계획됐던 시험은 2차례나 취소됐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애로우-3 요격기의 성공적인 시험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있을 위협을 방어할 이스라엘의 능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결과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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