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 News1 |
2012년 출범한 환태평양평화공원 도시협의체는 미국 샌디에고에 재단을 두고 있다.2017년 4월 제2차회의가 샌디에고에서 열렸으며 제3차회의는 제주도의 제안으로 '2018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과 연계해 개최된다.
환태평양평화공원 사업은 샌디에고(미국),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카오슝(대만),푸에르토프린세사(필리핀), 티후아나(멕시코), 제주(한국) 등 6개 도시가 총 41개의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환태평양 화산대 지역 전체를 하나로 이어 긍정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현재까지 제주 서귀포 대정읍 상모리에 만든 공원을 포함해 모두 6개의 공원이 조성됐다.제주도는 이달 재단과 회의 주제발표, 토론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남진 도 평화대외협력과장은 "환태평양공원 도시 회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도시협의체 회의와 활동을 제주가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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