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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로맨스'가 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20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연출 문준하 황승기, 극본 전유리)가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하루에 7~8회를 모두 볼 수 있게 됐다.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파다. '라디오 로맨스'는 전날 오후 생중계된 동계올림픽 경기로 인해 결방된 바 있다. '라디오 로맨스'는 2회 연속 방송으로 결방분을 메우게 됐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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