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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단 차량 운전자 총기 소지로 일시 구금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8-02-20 05:10 송고
모터케이드(차량행렬)를 향해 걸어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뉴스1
모터케이드(차량행렬)를 향해 걸어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뉴스1

백악관 기자단 차량 운전자가 19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외곽에서 총기를 소지하다 백악관 비밀경호국(USSS)에 의해 적발돼 일시 구금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비밀경호국은 이번 사건을 확인하며 운전자가 총기를 합법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비밀경호국은 성명을 통해 "경호를 받는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량 운전자는 마라라고 리조트 길 맞은편 주차장에서 보안검사를 받던 중 가방에서 총기를 소지하다 적발됐다. 그는 총기를 자신의 차에 두고 오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플로리다 파크랜드 고교 총기 난사 사건 부상자들을 만난 이후 주말을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보내고 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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