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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렬 "차민규 모태범 김준호, 스피드 500m 우승 예측 어려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2-19 14:05 송고
© News1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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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렬 SBS 스피드 스케이트 해설위원이 19일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 앞서 우승자를 쉽게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일 차민규-모태범-김준호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와 김보름, 노선영, 박승희, 박지우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이 진행된다.

제갈성렬은 남자 500m 경기에 대해서는 “올 시즌에선 500m 종목에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 전국시대였기 때문에 실력 차이보다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날 것 같다”라며 누가 우승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각 선수들에 대해서는 “차민규 선수의 경우 최근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왔고, 막판 힘이 강한 선수라서 강릉경기장 특성에 더 적합할 것 같긴 하다. 그리고 저력 있는 모태범 선수 또한 당일 컨디션이 잘 따라주고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기대해 볼만하다. 100m가 가장 빠른 김준호 선수도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향상하고 있어 그 상태를 유지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향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한 승부는 끝나지 않는다”라는 선배로서의 조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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