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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복지사각 해소' 복지안전망 집중 가동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2018-02-19 09:08 송고
하늘에서 본 충남도청 신청사© News1
하늘에서 본 충남도청 신청사© News1
충남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사회복지안전망을 집중 가동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주요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 및 중지자 △창고·공원·터미널·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단전·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발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 등을 연중 중점 활용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와 도시가스 회사, 건강보험공단, 응급의료센터 등 14개 기관에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수급 탈락·중지 등 27종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고위험 가구를 예측·선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은 소득 수준에 따라 맞춤형 급여나 긴급 복지 지원 등 공적 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불가능 할 경우에는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한 민간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민·관 사회복지안전망을 최대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ssim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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