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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국 밥콕·미국 GSC TECH기업 유치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2-19 08:39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20분 부산시청에서 다국적 기업 '밥콕', 치과의료기 전문 제조사 'GSC TECH',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제프 루이스 밥콕사 대표, 이성길 GSC TECH 대표 등이 참석한다.
밥콕은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방산업체로 조선, 철도, 항만, 그린에너지, 통신, 핵과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밥콕은 MOU를 통해 밥콕 자회사인 밥콕 코리아를 부산에 설립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선박부품 제조, 조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100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 올해 5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유치한 또 다른 기업인 GSC TECH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치과 의료기 분야 강소기업이다.
GSC는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명지신도시에 8000평 규모의 TECH R&D센터를 건립, 올해 상반기 중 입주계약 체결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GSC TECH R&D센터 유치로 부산시가 표방해 온 ‘글로벌 치의학 중심도시’로의 도약 의지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 협약서는 지역의 청년인재를 우선 채용하는데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좋은 기업유치에 주력한 결과, 지난 연말 100개사 유치 달성을 이루는 등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신성장동력산업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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