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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상화에 "자랑스럽다…영원한 빙상 여왕"

이상화 선수 경기 끝난 후 SNS에 글 올려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8-02-19 07:34 송고
이상화가 18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시상식을 마친 후 경기장을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이상화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8.2.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상화가 18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시상식을 마친 후 경기장을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이상화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8.2.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에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가 끝난 이후 자신의 트위터 등 SNS에 글을 올려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상화 선수는)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화 선수는 이날 밤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 3개 동계 올림픽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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