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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강은비, 염산 테러에 살해 협박도…“내 생각엔 변함없다”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8-02-18 20:57 송고
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 News1

배우 강은비가 일부 네티즌들의 협박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은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알겠습니다. 오늘까지…또 670개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이 왔어요”라며 “그 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더 많은데~ 고민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 없음!”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코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에는 “돈 때문에 베드신 찍었다고요? 촬영장에서 하기 싫은 애교 부리면서 꽃이 되려고 했다고요? 여자를 위하는 게 페미?”라며 “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라고 언급했으나, 이내 관련 게시글을 삭제한 바 있다.

앞서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개인방송에서 ‘페미(페미니스트)’ 성향을 묻는 한 유저의 질문에 “페미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여자가 뭐 어쩌라는 건지…” “난 사실 남자를 우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등과 같은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의 발언을 두고 응원과 비난 글을 폭주했고, 이런 상황에서 그의 비판론자들이 협박성 발언을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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