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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세계 각국 선수·관중·강원도민 하나로"

강원도, 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 운영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02-18 15:40 송고
러시아 치어리더팀이 1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윈터댄싱카니발에서 치어리딩 공연을 펼치고 있다.(평창군 제공) 2018.2.14/뉴스1
러시아 치어리더팀이 1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윈터댄싱카니발에서 치어리딩 공연을 펼치고 있다.(평창군 제공) 2018.2.14/뉴스1

강원도가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열기를 더하기 위해 ‘올림픽 글로벌 치어리딩 서포터즈’가 운영된다.
이 팀은 미국 켄터키 대학팀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위스, 한국 등 8개국 치어리딩 국가대표 선수 20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림픽 개최지 강릉·평창·정선을 중심으로 치어리딩 공연과 관중 응원을 펼친다.

공연 일정은 19일 강릉 월화거리·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 21·22일 평창 메달 플라자, 20·22일 하키센터, 21일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각각 응원을 펼친다.

아울러 오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원주 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에도 참여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3월에 진행되는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한다.
도는 올림픽 이후에도 대규모 치어리딩 국내·국제대회를 강원도에 유치하고 이와 연계한 스포츠관광 상품개발로 MICE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치어리딩 서포터즈는 역대 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세계 각국 선수, 관중, 강원도민 등이 하나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올림픽 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치어리딩 연계 콘텐츠 개발로 올림픽 이후 강원도 미래 관광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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