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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데우려다"…휴대용 가스버너 폭발 유리창 와장창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2-14 08:08 송고 | 2018-02-14 09:22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가정집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다 부탄가스가 폭발해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났다. 

14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주택 1층 안방에서 놓여있던 휴대용 가스버너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A씨(67·여)가 거주하는 주택 1층 안방 창문과 현관 유리창이 파손돼 소방서추산 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경찰에서 "집에 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곰국을 데워먹으려고 가스버너를 켰는데 처음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조금 후에 다시 시도했더니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가스버너를 켜는 순간 부탄가스가 폭발했지만 유리창 쪽으로 잔해가 튕겨나가거나 불이 붙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가스버너에 장착된 부탄가스 덮개가 많이 손상돼 있었다"며 "부탄가스 뚜껑은 마루로 튕겨져 나갔지만 폭발하는 힘에 의해 양쪽으로 충격이 가해지면서 유리창이 파손된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가스를 흡입했을 가능성이 있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주택 3층에 거주하던 집주인 B씨(61·여)는 '펑'하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와보니 1층 주택 외부 창문과 현관 유리창이 산산조각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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