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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 정인선 모욕남에 주먹응징 '로맨스시작'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2-14 00:15 송고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 캡처 © News1
'으라차차 와이키키' 방송 캡처 © News1

김정현이 정인선을 위해 솔이아빠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주먹을 날렸다.

13일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선 한윤아(정인선)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진실게임을 하던 도중에 강서진(고원희)는 한윤아(정인선)에게 솔이 아빠와는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윤아는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두 살 때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셔서 친척집에 맡겨졌고 보험금만 챙긴 친척들은 그녀를 고아원에 버렸다는 것. 이어 고아원 원장에게 학대를 당해서 나와 아르바이트를 하던 와중에 솔이 아빠를 만났고 그의 집안 반대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솔이는 헤어지고 난 후에 임신한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솔이를 혼자 키우기 위해 쿠키를 구워 파는 장사를 시작했다. 동구(김정현)는 “애 혼자 키우는 거 힘들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그녀는 “솔이 핑계로 그 사람 바록 잡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과는 상관없는 딸이라구요. 어떻게든 제 힘으로 잘 키워 볼거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김정현)와 봉두식(손승원)은 윤아를 돕고 싶어 했고 아기 아빠를 찾아보기로 했다. 윤아의 휴대폰을 몰래 뒤진 끝에 김준성이란 남자에게 연락했고 윤아와 잠시 사귀었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준성은 결혼할 여자가 있는 상황이었고 두 사람은 윤아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대화를 김준성이 듣게 되며 아이의 존재가 김준성에게 알려지게 됐다.
김준성은 게스트 하우스로 윤아를 찾아왔다. 그는 “내 인생 망치려고 작정했냐. 다신 나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동구는 그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그는 솔이 아빠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그가 소개팅한 오빠일 뿐이라며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아는 동구에게 “내 생각해줘서 고맙다”며 “이곳에 와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동구와 윤아는 다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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