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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男쇼트 임대헌·황대헌·서이라, 나란히 1000m 준준결승 진출

(강릉=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2-13 19:58 송고
임효준이 13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2018.2.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3총사 임효준(22·한국체대), 황대헌(19·부흥고), 서이라(26·화성시청)가 나란히 1000m 예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조에서 1분23초971로 4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 2위를 기록한 일본의 요시나가 가즈키(1분24초030)에 비해 0.059초 앞섰다. 

15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도전하는 임효준은 샤를 쿠르노예(캐나다), 댄 브리스마(네덜란드), 요시나가 가즈키(일본)와 한조에 속했다.

임효준은 맨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3바퀴 째 임효준은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넘나들며 한번에 선두로 치고 나섰다. 임효준은 레이스 도중 샤를 쿠르노예와 요시나가 가즈키에게 잠시 추월당했을 때도 재추월해 1위 자리를 지켰다. 결국 마지막까지 요시나가 가즈키의 추월을 저지하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6조의 서이라는 한티안위(중국), 이작 드랏(네덜란드), 토마소 도티(이탈리아)와 레이스를 펼쳤다.

서이라는 시작부터 가장 앞 자리를 지켰다. 8바퀴를 남기고 한티안위에게 추월을 허용해 두 번째 자리로 갔다. 이후 순위변동 없이 레이스가 진행됐다. 

서이라는 5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 들며 다시 앞으로 나왔다. 그러나 4바퀴 남기고 한티안위와 충돌 후 최하위로 밀려났다. 서이라는 2바퀴를 남기고 3위로 올라섰지만 더이상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기록은 1분24초734.

하지만 경기 후 비디오 판독 결과 한티안위가 페널티를 받고 탈락했고 서이라가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작 드랏도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월드컵 1000m 랭킹 2위 황대헌은 7조에서 유리 콘포톨라(이탈리아), 블라디슬라프 비카노프(이스라엘), 조시 치트햄(영국)와 맞붙었다. 

황대헌은 콘포톨라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황대헌은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공략해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결국 황대헌은 1분24초45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예선을 마감했다. 콘포톨라는 2위로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17일 오후 열린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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