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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리뷰] 곰손도 OK~ ‘자연 과일칩’으로 바크 초콜릿 만들기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2-13 16:15 송고
편집자주 '쓸만한 쿠킹 제품이 필요해?' 매번 제품 앞에서 망설이는 독자들을 위해 뉴스1 푸드 'ncook' 에디터들이 나섰다. '나에게 필요한 것일까'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가격은' '단점은 뭐지' 핫한 푸드 아이템을 직접 사용해보고 생생한 리얼 후기를 소개한다.
연인들의 날로 불리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연인의 선물로도 좋지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 조금은 특별한 수제 초콜릿은 어떨까. 
  
곰손인 에디터도 건조된 과일칩으로 쉽게 만들어 비주얼까지 저격한 ‘과일칩 바크 초콜릿’ 레시피를 공개한다. 

 
 
‘자연에서 온 사과칩·귤칩’
자연에서 온 사과칩과 자연에서 온 감귤칩은 과일을 저온열풍건조 기법으로 말려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낸 과일칩이다.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 곰손도 만드는 ‘과일칩 바크 초콜릿’ -김에디터 
 
 
 
 
▷ 재료 
초콜릿 100g, 화이트 초콜릿 100g, 자연에서 온 과일칩, 견과류

 
 
▷ 만드는 법 
1. 틀에 랩을 깔아 준비한다. 2. 초콜릿은 중탕으로 녹여준다. 3. 녹인 초콜릿을 틀에 붓고 평평하게 만든다. 4. 준비된 사과칩, 귤칩, 견과류 등을 올려준다. 5. 냉동실에 넣고 15분간 굳힌다.

 
 
처음 만들어보는 초콜릿이라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과일칩으로 모양이 예쁘게 나와 만족스러웠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길 추천한다.

만드는 중간 ‘자연에서 온 과일칩’을 하나씩 맛보았다. 사과와 귤의 바삭한 식감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고, 기존 과일보다 더욱 달콤함을 느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체중 감량이 필요한 때에 간식으로 즐기면 좋을 것 같다. 먹다가 남은 칩은 지퍼백으로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tip. 과일 칩에 중탕한 초콜릿을 묻혀 굳히면 색다른 초콜릿을 맛볼 수 있다. 

◇ ‘차와 함께 즐겨~’ -박에디터 
 
 
자연에서 온 사과칩과 감귤칩을 직접 시식해보았다. 마침 지인과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한 후 집으로 초대를 하게 되어 영귤차와 함께 먹을 간식으로 내놓았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없었고, 손님에게 대접하기에도 모양새가 예뻤다.  

사과칩은 사과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 사람에 따라 살짝 신맛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 감귤칩은 사과칩에 비해 식감이 바삭하고 감귤 자체의 상큼한 맛과 귤껍질의 쓴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지인이 감귤칩 한 개를 영귤차 위에 동동 띄웠던 건 신의 한 수. 감귤칩 한 개로 분위기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해졌다. 다만 차 맛의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과칩은 사과를 얇게 썬 모양 그대로 형태가 유지되어 있었다. 감귤칩은 귤 알맹이 때문인지 3분의 1정도가 부서져 있어 아쉬웠다. 하지만 부서진 조각은 요거트와 함께 먹으니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자연에서 온 사과칩, 감귤칩 모두 설탕 등의 첨가물의 전혀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도 충분히 달고 상큼한 맛이 났다.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기에 아이들은 물론 반려견 간식으로 급여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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