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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수산생물 유전자변형생물체 정보집 발간·배포

유전자변형미생물 안전관리 규제 등 수록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2018-02-13 16:12 송고
2017년 수산생물 LMO 정보집(국립수산과학원 제공)© News1
2017년 수산생물 LMO 정보집(국립수산과학원 제공)© News1

국립수산과학원은 ‘2017 수산생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 정보집’을 발간해 지자체, 관련 학계 및 업계 등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유럽(EU)의 유전자변형미생물 안전관리 규제 △2015~2017년 국내외 LMO 개발 및 정책 동향 △국립수산과학원의 LMO 심사 현황 △어류 형질전환에 이용 가능한 새로운 생명공학기술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동물용 의약품에 사용되는 해양수산용 LMO 안전관리를 위해 연어과 어류 등의 사료 첨가물질로 이용되는 유전자변형 대장균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유럽식품안전청의 자료를 수록했다.

박중연 수과원 생명공학과장은 “국내·외 수산생물 LMO 연구 및 관련 정책 동향 등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유입에 따른 법적사항 및 안전관리를 위해 신뢰성 높은 평가·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과원은 지난 2008년부터 해양수산용 및 다른 용도의 LMO가 수산 환경,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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