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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이스하키 단일팀 암표 경찰관에게 팔려다 덜미

(강릉=뉴스1) 홍성우 기자, 이찬우 기자 | 2018-02-13 13:24 송고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2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2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수비하고 있다. 2018.2.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아이스하키단일팀과 스웨덴 경기의 암표를 팔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48분쯤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후 2배의 가격으로 되파는 등 암표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4만 원짜리 경기티켓 두 장을 구매한 후 장당 8만원씩 총 16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암표를 매매할 목적으로 서울에서 온 A씨는 암표 매매 전력이 39차례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림픽 기간 암표매매가 성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단속 근무를 하던 중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단일팀 경기는 입장권 판매 시작 30여분 만에 매진 됐다"라며 "A씨가 잠복근무 중인 강릉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팀에게 암표를 판매하기 위해 접근했다가 덜미를 잡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동계올림픽 기간 암표매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많은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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