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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스위치'로 열일 행보…장근석·한예리·정웅인과 호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2-13 08:41 송고
SB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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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원석이 SBS 새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연출 남태진/극본 백운철, 김류현/이하 스위치)'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송원석이 ‘스위치’에 김실장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로 오는 3월 중 처음 방송된다. 송원석이 맡은 김실장은 극 중 필 갤러리 대표 금태웅(정웅인 분)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최측근 인물로 어떤 일도 묵묵하고 깔끔히 처리 해내는 해결사이다. 비밀을 감춘 과묵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스위치’는 최근 1인2역을 연기하는 장근석을 비롯해 한예리, 정웅인, 조희봉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데 이어 송원석의 합류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첫 주연작인 KBS2 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를 통해 인정 많고 성실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는 위기에 맞서는 용기있는 정윤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면 ‘스위치’에서는 과묵한 해결사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온도차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렇듯 송원석은 쉴 틈 없는 연기행보로 바쁜 2018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송원석은 '아버지가 이상해‘와 ’72초 드라마-바나나 액추얼리‘에서는 남성들의 판타지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신뢰감 있는 분위기로 카드, 자동차 광고 등 굵직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그 뿐만 아니라 특유의 솔직하고 해맑은 긍정 에너지와 코믹 본능을 펼쳐내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경험을 쌓았고, 끈기 있게 자신을 갈고 닦는 대기만성형 배우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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