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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靑실장 "北대표단 떠나니 밀린 피로 몰려와"

페북에 반려견 '마고' 껴안고 잠든 사진 올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8-02-12 22:03 송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 '마고'를 껴안고 소파에 잠든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임 실장 페이스북 캡처) © News1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 '마고'를 껴안고 소파에 잠든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임 실장 페이스북 캡처) © News1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11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탈없이 북측으로 배웅한 데 대한 안도의 글을 올렸다.
임 실장은 이날 소파에 누워 반려견 '마고'를 껴안은 채 잠든 모습의 사진과 함께 "며칠 긴장하고 조마조마한 일이 많았다. 어제 북쪽 대표단이 무사히 떠나고 오늘은 밀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온다"고 적었다.

이어 "모처럼 일찍 들어와서 이쁜 딸하고 저녁먹고 '마고'랑 살짝 졸아준다"며 "이 녀석을 안고 자면 참 따뜻하다"고 썼다.

앞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계기로 방남(訪南)했으며 전날 밤 2박3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표단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포함돼 화제가 됐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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